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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기초단체장에선 계룡시장 후보 재경선을 통해 이응우 후보가 최종 공천을 받았다. 앞서 공관위는 최근 공천했던 이기원 계룡시장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계룡시장 후보 재경선을 진행했다.
재경선을 하는 이유는 이 전 후보가 공천서류심사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적시했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범죄 경력이 있는데, 해당 내용을 도당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 국민의힘 도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우용하, 이응우, 허남영, 임강수, 윤차원 예비후보 등 5파전으로 7일 재경선에 나섰고, 이날 이응우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계룡시장 후보 선출을 끝으로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후보 선정을 끝냈다.
이와 별개로 경선에서 패배했던 노박래 서천군수의 이의제기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 관계자는 "경선 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었다는 판단이 나왔다.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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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응우 계룡시장 예비후보 |
중앙당 공천기준과 정당사상 최초로 공직후보자 역량강화(PPAT) 시험을 진행해 후보자 자질과 능력을 한 단계 더 검증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후보자들은 9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후보자로 확정할 예정이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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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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