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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와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기호순)가 지난 12일 세종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15일 세종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세종시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국민의 힘 최민호 후보(기호순)가 등록해 양자 대결을 벌인다. 두 후보 모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출신으로 10년 만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 교육감 선거는 강미애·사진숙·이길주·최교진·최정수·최태호 후보 등 6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 애초 9명의 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혔던 세종교육감 선거는 진보·중도 후보 간, 보수 후보 간 후보 단일화로 다소 압축되긴 했지만 6명의 사상 최다 후보가 출마했다.
세종시의원 선거는 18개 선거구에 39명이 출마했으며, 2명을 뽑는 비례대표에는 6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8개 선거구 가운데 차성호(4선거구), 윤희경(7선거구), 김종환(14선거구) 후보 등 모두 3명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나머지 15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비례대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여미전, 이소희 후보가, 국민의 힘에서는 정연희, 홍나영 후보가 각각 후보로 등록했으며 정의당 김혜란 후보, 기본소득당의 이혜정 후보도 이번 선거에 비례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의원 후보 중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전체 후보의 26.7%인 12명으로 집계됐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19일부터 31일까지며, 사전투표 기간은 27~28일, 본 선거일은 다음 달 1일이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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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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