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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성희 기자) |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기준 기초의원 무투표 당선자는 총 282명이다.
이중 후보가 한 명밖에 없어 등록과 함께 당선이 확정된 선거구는 대전이 6곳, 충남 10곳, 충북 4곳 등 20곳이다.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충청권 무투표 당선인은 대전에서 단 2곳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10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무투표 당선자는 대전의 동구 다 선거구 민주당 이지현(49)·국민의힘 박영순(60), 서구 바 선거구 민주당 손도선(57)·국민의힘 정인화(57), 대덕구 다 선거구 민주당 전석광(53)·국민의힘 조대웅(35) 후보다.
충남은 천안시 아 선거구에 민주당 김미화(51)·국민의힘 노종관(55), 천안시 나 선거구 민주당 이병하(40)·국민의힘 권오중(55), 아산시 가 선거구 민주당 명노봉(54)·국민의힘 이기애(61), 서산시 라 선거구 민주당 문수기(46)·국민의힘 안원기(61), 홍성군 다 선거구 민주당 신동규(53)·국민의힘 장재석(59) 후보 등 10명이다.
충북의 경우 청주시 파 선거구에 민주당 임정수(63)·국민의힘 정태훈(69), 음성군 다 선거구 민주당 최용락(57)·국민의힘 김영호(64)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증을 받을 예정이다.
정당별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10명의 무투표 기초의원 당선자가 나왔으며, 성별로는 여성 6명 남성 1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기초단체장 선거 무투표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3명(광주 광산구·전남 보성군·전남 해남군), 국민의힘 3명(대구 중구·대구 달서구·경북 예천군) 등 6명이다.
지역구 광역의원의 경우 민주당이 66명, 국민의힘이 45명 등 111명이 투표 없이 당선됐다. 기초의원 무투표 당선자 282명 중 민주당은 152명, 국민의힘이 130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에만 치러지는 교육의원 선거의 경우 제주시 서부 선거구에서 김창식(66)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자 신분이 유지할 수 있으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이들은 선거가 열리는 6월 1일 당선이 확정될 예정이다.
김지윤·천안=하재원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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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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