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미애 세종교육감 후보 개소식이 14일 열린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강 후보는 캠프 개소식에서 "더 이상 기울어진 교육의 운동장을 그대로 바라볼 수 없었다"며 "평생 교직에 몸담은 저에게는 최소한 교육에 대한 '책임'이란 것이 있다. 진심으로 세종 교육을 바꾸는 데 최대한 남은 생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현 최교진 교육감보다는 10배는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인수위가 발표한 세종시 교육자유특구 함께 저 강미애의 공약은 일맥상통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캠프 개소식에는 도담고 1학년에 재학 중인 방서연 학생이 나서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방 학생은 "교육감 투표권이 없지만 늘 저희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분, 그리고 저희에 대한 고민과 애정을 몸소 느껴지시게 스스로 행해주셨던 분으로 교장 선생님(강 후보)을 마음 깊이 기억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오희룡 기자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11d/118_20251211010010513000437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