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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19일 나성동 선거 사무소에서 농민, 농촌, 지역균형발전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시즌 3을 통해 2030년까지 인구 10만의 조치원을 완성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9일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농민·농촌', '지역균형발전' 공약 발표를 통해 "농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농가의 소득을 일정 부분 보장해줘야 한다며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로컬푸드 생산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의 농촌기본소득(농민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농민 수당은 현재 농가와 농민 단위 지급을 놓고 검토 중으로 농가 단위 기준 연간 110만원 정도를 지급하는 방안을 놓고 농업단체 대표들과 협의 중"이라고 했다.
조치원읍에 아파트 2만호를 공급해 '조치원의 인구 10만 시대'도 약속했다.
그는 "2014년부터 추진해온 청춘조치원사업은 동서연결도로 개통,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조치원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이러한 기반 위에 순차적으로 공동주택 2만호를 아파트를 공급, 조치원읍 인구 1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청춘 조치원 시즌1, 2를 통해 기반 조성을 마무리해 도로가 넓어지고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경제 인프라를 만들었다. 최근 조치원에 아파트 분양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돼 최근 7200세대의 공공 택지조성 계획이 발표됐다"며 "추가 1만3000세대가 공급되면 2030년을 전후해 인구 10만 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조치원읍을 비롯한 북부권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구청과 시립 조치원도서관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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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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