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신·구도심 상생 도시개발 추진… 허태정 특혜 의혹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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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신·구도심 상생 도시개발 추진… 허태정 특혜 의혹 문제"

"도시정비사업 전담 조직 구성… 인허가 즉시 심의 착수" 강조
구도심 중심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 신도시 용적율 혜택 규제철폐

  • 승인 2022-05-19 16:18
  • 수정 2022-05-19 16:24
  • 신문게재 2022-05-20 5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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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지난 10일 중도일보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이성희 기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19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첫 공약으로 '신·구도심 균형 상생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동시에 민주당 허태정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 도시개발 특혜·비리 의혹과 함께 3000호 주택공급 공약의 미이행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윤석열 정부 공약과 연계한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하는 도시정비사업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세 가지 도시개발 공약을 제안했다.

가장 먼저 도시정비사업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대전형 재건축·재개발 패스트트랙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정비사업에서 보다 신속하게 행정 처리를 도와 결과적으로 주민에게 혜택을 돌리겠다는 뜻이다. 그 과정에서 인허가의 경우 즉시 심의 착수와 건축·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 등은 통합심의 방법으로 추진해 인허가 처리 속도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구도심을 중심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을 공급하고 신도시 용적률 혜택 등으로 규제를 철폐해 신·구도심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이 후보는 "허태정 후보가 (재임 시절) 3000세대 공급을 약속했지만,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 대전드림타운부터 60~80% 가격 공급을 반값으로 낮춰 청년과 신혼부부 혜택을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성 30년이 넘은 둔산의 경우 재건축 규제 완화와 제도정비, 주차난 해소를 통한 상권 활성화, 스마트도시 주거환경 조성 추진을 다짐하며 '노후 신도심 재건축 시대'를 주장했다. 이와 함께 둔산 신도시권을 대전역세권과 묶어 선진형 에너지 저감 친환경 '지하도시'와 문화 콘텐츠 복합 도심 활성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대청호 수원을 관로로 유입해 대동천과 산내에서부터 대전천까지 친수환경을 만드는 수변 신도시 조성 방안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4년 동안 각종 특혜와 비리 의혹으로 얼룩진 도시개발 주도했다. 발표한 도시개발 비전을 통해 도시개발을 혁신하고 신·구도심 균형상생개발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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