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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0일 유성구 온천네거리 인근에서 열린 거리유세 현장을 찾아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와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제공은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캠프 |
정 전 총리는 20일 유성구 온천네거리 인근에서 열린 거리유세 현장을 찾아 "정용래·허태정 후보를 더욱 키워서 잘 쓰는 것이 우리 유성구와 대전을 위해 가야 할 길"이라면서 재선을 위한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유세 연설에서 허 후보는 지난 민선 5·6기 유성구청장 재임 시절을 떠올리며 "유성구청장에 재임하면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유성의 변화, 발전을 함께 이끌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유성구가 230개 전국 지자체 중에서 도시경쟁력 전국 1위를 차지했던 그 경험을 저는 아직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는 한마음 한뜻이라는 것을 우리 유성구민도 잘 알 것"이라면서 "앞으로 대전의 미래뿐만 아니라 유성의 미래도 저 허태정과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가 손을 맞잡고, 힘차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허 후보는 전국 3대 인쇄 거리로 꼽히는 대전인쇄특화거리를 청년 디자인 특구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황은주 정책대변인은 "그동안 대전시가 인쇄특화거리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면서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인해 존폐 위협에 놓이기도 했지만, 인쇄 전문기관인 대전인쇄발전연구원을 설립하면 인쇄출판산업단지 조성을 촉진하고 지역 인쇄 산업의 자생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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