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지방선거는 '우리 동네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말한다. 광역단체장과 교육감부터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까지 모두 지역민들 대표해 4년간 봉사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그러나 원체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데다 그마저도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에 쏠려 나머지 후보들은 조명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임에도 이들은 묵묵히 동네 곳곳을 누비며 지방자치의 꿈을 앞당기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 활동을 게재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선택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대전 기초단체장 : 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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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가 대덕구 목상동에서 만난 어린이들과 용돈수당 '드림카드'를 들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박 후보의 용돈수당은 어린이 경제교육과 지역상권 활성화을 위해 만 10세부터 12세까지 대덕구 거주 아동들에게 매월 2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박정현 선거캠프 제공] |
▲대전 기초단체장 : 국민의힘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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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서구 내동 안골네거리에서 신호등을 건너며 운전자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정치인 변모 과정에서 '철모' 효과를 본 만큼 본선에서도 로고송을 '빠빠빠'로 정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날 영국 비틀즈 '애비로드'까지 연출했다.[서철모 선거캠프 제공] |
▲충남 광역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재동 충남도의원(아산6 선거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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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신재동 충남도의원(아산시 6) 후보. 신 후보는 어두운 거리를 도는 등 '아산의 밤길 보좌관'을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신 후보는 "저를 응원해 주는 주민들이 있어서 오늘도 아산의 보좌관으로 밤낮없이 힘차게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신재동 선거캠프 제공] |
▲충남 광역의원: 국민의힘 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6 선거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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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시 6) 후보. 지 후보는 지지자와 함께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일석이조의 선거운동을 선보이고 있다. 지 후보는 "유세하는 소리로만 가득한 뻔한 선거운동이 아닌 참신하고 새로운 모습들로 유권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선거캠프 제공] |
▲대전 기초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석연 구의원(대전 유성구 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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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석연 유성구의원(대전 유성구 가) 후보. 박 후보는 원신흥동 작은 내 수변공원을 방문해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줍깅' 봉사활동을 하며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박 후보는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박석연 선거캠프 제공] |
▲대전 기초의원 : 국민의힘 안형진 구의원(대전 중구 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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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안형진 중구의원(대전 중구 다) 후보는 2030 젊은 층과의 벽을 낮추고 소통하기 위해 SNS 등 온라인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안 후보는 자신을 캐릭터화한 웹툰을 제작해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안형진 선거캠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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