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혈액보유량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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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혈액보유량 '회복'

전국 혈액보유량 9.8일 안정세
대전·세종·충남도 소폭 회복
"아직 부족, 꾸준한 헌혈참여 필요"

  • 승인 2022-06-14 17:17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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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심 단계에 머물던 혈액 수급이 원활해졌다.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헌혈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전·세종·충남도 거리두기 해제 전보다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14일 대전·세종·충남적십자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은 '9.8일'로 적정 혈액보유 단계인 5일분을 상회했다.

올해 1월 '4.2일'과 비교하면 안정세를 되찾았다고 볼 수 있다.

혈액보유량은 하루 평균 혈액 소요 예상량을 기반으로 하며 1일분 미만은 '심각', 2일분 미만은 '경계', 3일분 미만은 '주의', 5일분 미만은 '관심' 단계로 구분된다. 오미크론 변이가 한창이던 지난 2월부터 3월까지는 혈액보유랑이 3일분 미만으로 떨어져 '주의' 단계로 진입하기도 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도 거리두기 해제와 신규확진자 감소가 이어지면서 2, 3, 4월에 비해 헌혈참여가 늘어나 혈액보유량을 회복했다.

그러나 2020년, 2021년과 비교하면 헌혈자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올해 1월부터 6월 13일까지 대전세종충남 헌혈건수는 10만 986건이다. 이는 2020년도(1월~6월 13일)10만1055건, 2021년도 10만 7657건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개인헌혈은 7만 1246건으로 2020년도 6만8730건보다 늘어났지만, 단체헌혈은 2만 9740건으로 작년과 재작년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관계자는 "연초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헌혈참여가 급감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와 신규확진자 감소하면서 2, 3, 4월에 비해 헌혈참여가 다소 회복됐다"면서도 "그러나 2019년, 2020년 대비한 헌혈자 모집수는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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