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 배재를 보면 미래의 꿈이 실현 '해외 취업 특성화'

  • 대학입시
  • 수시

[2023 수시] 배재를 보면 미래의 꿈이 실현 '해외 취업 특성화'

융합인재 양성 SW교육혁신 중점사업 운영
고교교육과정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2-08-24 09:50
  • 신문게재 2022-08-25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KakaoTalk_20220811_134939195
배재대는 1885년 아펜젤러 선교사가 신교육문화의 장을 개척하고 이듬해인 1886년 고종황제가 배양영재(培養英材)의 뜻을 지닌 배재학당이란 교명을 하사한 最初, 最古의 대학으로 올해 창립 137년을 맞이했다.

최근 고등교육 생태계는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초 연결사회의 새로운 테크놀로지 창의·융합형 인재배출을 요구하고 있는데 배재대는 이러한 국가적인 AI·SW전문 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하는 SW교육혁신 중점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 교육부 주관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Ⅱ) 신규 선정으로 고교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이 지원하는 2022년도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 사업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에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향후 8년간 최대 18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우수한 인재발굴 및 역량개발에 앞장선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호주 해외취업 사업'에도 신규 선정되어 해외취업 특성화대학으로써의 명성을 이어간다.

KakaoTalk_20220811_134935234
배재대는 유독 실무형 인재 양성에 적합한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조경학과는 국내 유일의 과정평가형 기반 조경기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2019년부터 4년 연속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조경기사 교육 및 훈련과정 기관으로 지정되었고, 2021년 9월 시행된 외부평가에서는 최초 22명이 합격해 84.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추가 응시를 통해 3명의 합격생을 더해 2021년에는 총 25명(92.6%)이 조경기사를 취득했다. '2022년 NCS기반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조경기사 정기 2회 외부평가'에서도 89.5%의 합격률을 기록해 지난해 최초 합격률인 84.6% 대비 약 5%의 상승률을 보이며 월등한 조경기사 취득률을 자랑 중이다. 유아교사 임용고시 최고 수준의 합격률을 자랑하는 유아교육과는 유아교사 임용고시 13년 연속 두자리 수 합격을 기록 중이다. 최근 6년간 총 106명이 임용고시에 합격한 유아교육의 절대 강자다. K-컬처로 대변되는 한류의 중심인 한국어를 교직이수,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학과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다.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한국어, 한국문화, 한류콘텐츠, 창의창작, 웹툰스토리 창작 교육이 진행된다. 건축학과(5년제)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의 건축학 교육 인증으로 졸업생에게 건축사 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대전 유일의 4년제 실내건축을 전공하는 실내건축학과는 실무 디자인 적응력을 갖춘 실내 건축 디자이너 및 시공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IT경영정보학과는 인터넷 쇼핑몰(전자상거래), 모바일상거래 기획 관리 양성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이커머스 특성화대학 사업','소상공인 디지털진출 교육 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학생들이 학과 수업 외에도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신설학과로 글로벌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비즈니스 취업 명품학과를 지향한다.

영어능력 배양을 바탕으로 글로벌비즈니스 전 분야(무역, 물류, 마케팅 등)의 실무를 수행하는 인재양성을 키워 나갈 방침이다.

보건의료복지학과는 신설학과로 초고령사회의 유망학과라 할 수 있다.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분야 핵심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이론과 실무적 감각을 겸비한 맞춤형 보건복지 전문인력을 키운다. 보건 및 복지분야 4대 국가자격증인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보건교육사, 병원행정사, 사회복지사 취득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갖춘 학과다.

간호학과는 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한양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간호사로 취업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 내 국가고시·자격증에 특화된 배양영재센터를 활용해 간호사 국가고시, 각종 자격증 취득이 용이하다.

스마트배터리학과는 신설학과로 세계를 차지(charge)할 차세대 배터리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성장동력분야인 이차전지, 연료전지 및 태양전지의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차세대 배터리의 에너지 절감 소재 및 공정기술, 신재생에너지 융합분야의 교육 및 연구개발에 역점을 두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2022학년에 신설된 뷰티케어학과는 뷰티계열 전국 최고의 명문 학과로의 자리매김을 목표로 교수-학생 간 하나가 되어 노력 중이다. 융합적·창의적 사고를 통해 글로벌 뷰티산업을 선도하는 실무형 뷰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철저한 현장 주문식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뷰티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KakaoTalk_20220811_13493039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2.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3.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4. 대전 죽동2지구 조성사업 연내 지구계획 승인 받을까
  5. 대전대, 70대 구조 중 숨진 故 이재석 경사 추모 분향소 연다
  1.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2.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3. [2026 수시특집-대덕대] 교육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중심 대학
  4. 대전 대학생 학자금대출 ‘늘고’ 상환 ‘줄고’… 취업난에 연체 리스크 커졌다
  5. 최교진 부총리, 현창 첫 일정으로 금산여고 찾아 '고교학점제 점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공공기관 2차이전 로드맵 지방선거 前 확정 시험대

李정부 공공기관 2차이전 로드맵 지방선거 前 확정 시험대

이재명 정부가 16일 국정과제를 확정한 가운데 이에 포함된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로드맵을 내년 지방선거 전 확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가균형발전 마중물인 이 사안을 두고 선거용으로 활용한 역대 정부 전철(前轍)을 되풀이 하지 않고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의지를 증명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1호 국정과제인 개헌 추진과 관련해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수도조항 신설을 정치권에 촉구하는 것도 충청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국내 탑클래스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첫 생산 기지 조성에 시동을 걸면서 대전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전과 인천 송도 중 신규 공장 부지를 놓고 고심하는 알테오젠을 지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행정당국은 지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다. 국내 굴지의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 생산기지 확보는 고용창출과 세수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자체 공장 건립에 나선다. 현재 알테오젠은 자체 생산 시설이 없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외식비 인상이 거듭되며 삼계탕 평균 가격이 1만 70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순위권에 꼽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8월 대전 외식비 평균 인상액은 전년 대비 많게는 6%에서 적게는 1.8%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건 김치찌개 백반이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대전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8월 1만 200원으로, 1년 전(9500원)보다 7.3% 상승했다. 이어 삼계탕도 8월 평균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