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다문화]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 다문화신문
  • 서산

[서산다문화]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부모역할지원 임신·출산교실 ‘행복한 맘, 건강한 맘’ 진행
서산시가족센터, 결혼 이민자 대상 요가 수업 진행

  • 승인 2022-10-13 17:24
  • 신문게재 2022-10-14 11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BIN0007
서산시가족센터,부모역할지원 임신·출산교실 '행복한 맘, 건강한 맘' 진행 모습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9월에 총 4회기로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요가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들이 흉곽 호흡과 운동, 출산 후 체형 체크, 골반 기저 운동 등의 내용으로 요가수업을 통해 육아 및 양육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가족센터에서는 요가수업에 참여하는 어머니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자녀 돌봄에서 해방되어 편안한 환경에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산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돌봄인력을 투입해 자녀들을 돌보고 있다.



참여자 황OO(여, 33, 동문동 )씨는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할 때마다 다리가 자주 붓거나 허리 통증이 심해 불편함을 겪었으나, 요가 활동을 통해 산후통증이 해소되면서 일상생활이나 모유 수유 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생활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부모역할지원사업은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명예기자 조혜주(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람내음] 19살부터 30년 간 동네 치안 파수꾼… 유성철 태평1동 자율방범대장
  2. '국립세종수목원', 한국관광 100선...세종시 효자 관광지
  3. 세종북부서, 설 명절 맞아 대규모 합동 순찰
  4. 완공 앞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현장 설명회
  5. 건양대-(사)한국창업기업가협회, 초광역 청년창업지원체계 구축 MOU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대전교육청, 유치원 화재 예방 허술… 공사립 유치원 중 스프링클러 없는 곳 무더기
  3. 충남 석유화학산업 위기… 충남도, 올 상반기 대응계획 수립
  4. 대전변호사회 신임 회장에 최진영 변호사 선출
  5. [사이언스칼럼] 특별한 빛, 레이저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육청, 유치원 화재 예방 허술… 공사립 유치원 중 스프링클러 없는 곳 무더기

대전교육청, 유치원 화재 예방 허술… 공사립 유치원 중 스프링클러 없는 곳 무더기

교육시설의 자동소화장치(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대전교육청이 관리하는 유치원의 화재 안전 대책은 허술한 실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스프링클러 설치 유무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어 화재 위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3일 대전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전 국공립유치원 92곳 중 31곳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다. 지역 사립유치원은 대전교육청의 관리·감독하에 운영되고 있지만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대상엔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21일 교육부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

충남에서 서울역가는 철도, 이제 연결한다… 서해선-경부선 연결사업 예타 통과
충남에서 서울역가는 철도, 이제 연결한다… 서해선-경부선 연결사업 예타 통과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충남도는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은 했지만, 일부 경기도 서화성 이후 단절된 구간을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잇는 대안으로 철도 연결이 본궤도에 오르는 것이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이다. 이번 예타에서 서해선 KTX..

설 명절 이후 충청권 아파트 3870세대 입주… 전국 물량 18% 차지
설 명절 이후 충청권 아파트 3870세대 입주… 전국 물량 18% 차지

설 명절 이후 충청권에서 3800여 세대가 집들이를 예고했다. 전국적으로는 2만여 세대가 입주에 나선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7개 단지, 2만 1404세대로 전월(3만 3723세대)보다 크게 줄었다. 특히 수도권의 입주 물량이 7250세대로 전월(1만 3980세대)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2024년 7월(2318세대)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전체의 66%에 해당하는 물량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충청권은 3870세대가 입주를 예고했는데, 이는 전국 물량의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시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시장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완공 앞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현장 설명회 완공 앞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현장 설명회

  • 세뱃돈 봉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봉투로 세뱃돈 봉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봉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