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생명 살리는 CPR 교육' 윤기자 체험기

  • JDTV
  • 기획

[영상] '생명 살리는 CPR 교육' 윤기자 체험기

이태원 참사로 인해 CPR방법 주목받아
대전 유성구청, 무료 심폐소생술교육 진행
심폐소생술 시 생존율 2.4배 증가

  • 승인 2023-02-16 16:19
  • 수정 2023-02-16 16:21
  • 윤주원 기자윤주원 기자


대지 1
윤주원 기자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증

대한민국의 심정지 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



심정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종종 발생하는 데, 이때 대상자에게 가슴 압박 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경우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들의 심폐 소생 비율이 미국, 일본 등보다 낮다. 이에 더해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당시 일반인이 CPR을 시행하는 방법이 올바르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정확한 CPR 방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질병관리청에 요청해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우리나라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6.4%로 미국(40.2%), 영국(70%), 일본(50.2%)보다 현저히 낮았다.



2020년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발생 시 생존율은 7.5%에 불과하지만, 이때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이 이뤄질 경우 생존율이 2.4배 증가했다.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수립기관인 유럽소생위원회(ERC)는 최근 국제학술지 '소생(Resuscitation)' 최신호에 한국의 이태원 참사 당시 일반인들이 주도로 시행된 CPR에 대해 '최적의 방법이 아닌 경우가 많았다'라는 분석이 담긴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팀은 당시 사고현장이 담긴 10개 영상물을 분석한 결과 "일반인들이 시행한 CPR의 압박 속도가 너무 빠르고, 이완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생명을 살리기 위한 'CPR'의 올바른 시행방법에 대해 중도일보 윤주원 기자가 직접 배워봤다.

윤 기자는 9일 지역에서 전문가에게 무료 CPR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성구청에 방문해 2시간 가량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 있었고 모형을 통해 직접 실습까지 해볼 수 있었다.

이날 교육에 함께 참여한 안선민 충남대학교 학생은 "코로나가 끝나고 새내기 배움터를 진행하는데, 학생들 400명이 참여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사고 예방 차원에서 학생부 임원들끼리 CPR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며 "학교에서 여러 행사를 진행할 때도 이 같은 CPR 교육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에는 688개의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비치돼 있으며, 해당장소에 대한 위치 지도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주원 기자 sob2s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먹방 유튜버 쯔양, 피고소인 신분 대전둔산서 출석
  2.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은 학생 위한 것… 단일화 땐 합리적·공정하게"
  3. 차기 충남대병원장에 3명 입후보…이사회 12일 심사 후 교육부에 추천
  4. [사설] 석유화학 위기, 대산 단지 파급 살펴야
  5.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1. [사설] 지방분권·행정수도 개헌도 지금이 적기다
  2. 학습 평가, 수강과목 추천도 'AI'로…대학가 인공지능 플랫폼 도입
  3. 원자력연 방사성의약품 캐리엠아이비지, 이제 진단용 고용량도 건강보험 적용
  4.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암예방의 날 맞아 워킹스루 캠페인
  5. 대전 초미세먼지 농도 치솟았다… 기준치 크게 넘어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수영상 산업 허브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첫삽

'대전, 특수영상 산업 허브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첫삽

대전이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융복합 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기공식이 11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됐다.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총 1690억 원(국비 772억 원, 시비 918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8층, 3만 3528㎡ 면적에 스튜디오 5개 실과 특수영상 기업 입주 공간 80개 실, 교육시설과 전시체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완공은 2028년 10월, 개관은 2029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장, 임성환..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역 판매 개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 기대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역 판매 개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 기대

'꿈돌이 호두과자'가 대전역에서 본격 판매된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호두과자'는 대전역 2층 '꿈돌이와 대전여행'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대전역 대합실 입점은 KTX 및 일반열차 이용객이 집중되는 핵심 동선에 판매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출장·여행객 등 외지 방문객이 가장 많이 오가는 공간에서 '대전 방문 기념 먹거리'로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시는 3월 중 꿈돌이 호두과자와 대전시티투어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체험·소비를 결합한 마케팅으로 확장할..

정부 `국가채용센터` 2030년 세종시 누리동 노크
정부 '국가채용센터' 2030년 세종시 누리동 노크

공직자 인재 선발의 허브 '국가채용센터'가 2030년 세종시 완성기에 맞춰 누리동(6-1생활권) 입지를 노크하고 있다. 국가채용센터는 여러 장소에 분산된 시험 출제와 채점, 면접, 역량평가, 개방형 직위 선발 등 공무원 채용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게 될 인사혁신처의 핵심 업무시설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16년 세종시 이전을 거쳐 현재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에 자리잡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11일 '국가채용센터 건립 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10일 기획예산처 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