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심도있는 공유재산 심사를 위해 현장 확인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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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심도있는 공유재산 심사를 위해 현장 확인에 나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정밀심사 위한 사전 확인

  • 승인 2024-03-05 10:57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현장확인 사진
태안군의회는 2월 29일 제30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정밀 심사를 위해 대상지 사전 현장확인을 진행했다. 사진은 태안군의회 현장확인 모습.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2월 29일 제30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정밀 심사를 위해 대상지 사전 현장확인을 진행했다.

이날 김영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의원들은 몽산리 석가여래좌상 주변 토지매입, 남부권(안면-고남) 파크골프장 조성 토지매입, 안면읍 상상도서관 진입도로 개설 예정지 토지매입지를 찾아 현장을 돌아보며 사업을 위한 토지 매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 심도 깊은 안건 심의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문제점, 위치 및 경제적 효율성을 고려한 부지 선정 적정성에 대하여 점검하였으며, 당초 사업계획과 변경된 사항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질의했다.



현지 확인에 참여한 의원들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는 군의 건전한 재정확충을 위한 전제조건이며, 운영 효율성과 이용자의 편의성 모두 고려한 매입대상지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 확인을 나섰다”며 “태안군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태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비롯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7건의 안건 심의에 돌입한다.

심의 중 추경예산안과 관련하여 현장 확인의 필요성이 대두될 경우 추가로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며, 11일 제5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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