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반도체' 국가전략기술 융합으로 '디지털 바이오' 이끈다

  • 경제/과학
  • 대덕특구

'첨단바이오+반도체' 국가전략기술 융합으로 '디지털 바이오' 이끈다

생명연·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첨단바이오 분야 협력 포럼' 개최

  • 승인 2024-03-06 16:23
  • 신문게재 2024-03-07 7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40306151636
6일 열린 포럼에서 두 기관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연 제공
국내 연구기관들이 국가전략기술인 첨단바이오와 반도체를 융합해 디지털 바이오 분야 선제 대응에 나선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과 나노종합기술원(이하 나노종기원)은 6일 오후 생명연 대전 본원에서 협력 의제 도출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 선제대응을 위한 반도체-첨단바이오 분야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첨단바이오와 반도체의 융합은 의약, 에너지, 화학, 농업 등 다양한 바이오 관련 사업에 획기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두 기관은 각각을 대표하는 국내 연구기관으로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대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날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선 이규선 생명연 연구전략본부장과 이석재 나노종기원 나노융합기술개발본부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규선 본부장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제조 혁신을 위해 바이오파운드리 등에서의 협력을 제안했으며 이석재 본부장은 반도체 기술인 바이오 CMOS 플랫폼을 통해 오가노이드 온칩, 합성생물학 온칩, 디지털 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핵심 플랫폼을 제시했다.

박흥수 나노종기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디지털 기반으로 산업 전환이 시급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노종기원은 생명연과 반도체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기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코로나19 펜데믹 대응 과정에서 우수한 K진단키트가 조기 개발된 것처럼 바이오와 나노기술의 협력은 국가 사회적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이 넓다"며 "생명연이 가진 바이오융합 신기술과 나노종기원의 반도체 플랫폼 기술이 융합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좋은 협력 성과가 만들어지도록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2.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5.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1.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2. 세종시 선수단 716명 라인업, 제주 전국체전서 매운맛 예고
  3. 세종문화원, 한국전래놀이협회 고갑준 대표 특강 개최
  4.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5.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전환, 2차 국민토론회-충청'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리실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