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관 관광협업 업무 협약 체결

  • 전국
  • 충북

청주시, 민·관 관광협업 업무 협약 체결

외국인 FIT 대상 관광지, 숙박, 쇼핑, 맛집 등 이벤트 프로모션 진행

  • 승인 2024-03-11 11:32
  • 수정 2024-03-11 17:09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01-1 청주시, 민·관 관광협업 업무 협약 체결_사진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민·관 관광협업 업무 협약 체결했다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7개 기관과 '민·관 관광협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청주시관광협의회 △에어로케이 △현대백화점 충청점 △그랜드 플라자 호텔 △글로스터 호텔 △제이원 호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FIT, Free Independent Tourist)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에어로케이 항공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협업 호텔에서 숙박하는 외국인 FIT 대상으로 청주 시티투어 및 관광지, 숙박, 쇼핑, 맛집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외국인 FIT는 청주시티투어,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운보의집, 한국공예관, 굿쥬, 청주시특산품전시홍보판매장, 현대백화점 충청점, 그랜드 플라자 호텔, 글로스터 호텔, 제이원 호텔, 오소담, 꽃돼지 생삼겹살, 목우촌 웰빙 마을, 대가, 경화대반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 및 한국관광공사 웰컴키트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외국인 FIT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시티투어를 활용해 관광지 교통접근성을 강화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청주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가 가진 관광 자원과 항공, 숙박, 쇼핑, 맛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제 관광 도시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라며 "청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특별한 이벤트와 체험을 즐기고, 스쳐 지나가는 청주가 아닌 다시 찾고 싶은 꿀잼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2.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가정의 달 선물 알아볼까
  3. 남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 K-스마트팜 포럼'개최
  4. 대전 둔산동서 음주운전으로 행인 3명 친 20대 검거
  5. KT&G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1. 신용보증기금,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700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2. "금강수계기금 운영 미흡 목표수질 미달, 지자체 중심 기금 개선을"
  3. 백석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체계 강화
  4. 서산 금동관음상 5일 친견법회 마치고 10일 이국땅으로
  5. 서철모 서구청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문제 관심 호소

헤드라인 뉴스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가장 필요한 1순위 대책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꼽혔다. 3일 국토연구원이 '도로정책브리프'로 발표한 국토정책 이슈 발굴 일반국민 인식 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 1월 21~24일까지 진행했고, 표본 크기는 1000명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을 묻는 1순위 답변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27...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