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공사'

  • 전국
  • 부산/영남

경산시,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약식

  • 승인 2024-04-03 17:4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공사 사업시행 협약 체결
조현일 경산시장과 배병훈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이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공사 협약식을 가졌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배병훈)와 경산IC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 두 번째 사업인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공사'의 사업시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장, 박순득 경산시의장, 이동욱 시의원, 경산상공회의소 안태영 회장,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윤진필 이사장, 진량읍이장협의회 송원균 회장, 한국도로공사 배병훈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경산IC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2022년 12월 경산시와 한국도로공사가 협약해 추진한 `경부고속도로 대구 방향 진입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두 번째 사업으로 경산IC 인근에서 추진 중인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 '압량~진량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대규모 연계 도로공사가 준공되고 경산4일반산업단지 및 경산지식산업지구가 활성화되면 경산IC 이용 차량 또한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경산시가 선제 대응을 위해 도로공사에 사업을 건의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경산시에서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0.5km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위탁 협약 후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설계를 착수해 2025년 중 준공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IC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두 번째 사업인 만큼 첫 번째 협약 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5.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3.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4.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5.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