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 매년 충청권 역사동아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의 올바른 이해와 투철한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충청권 4개 시·도 21개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등 170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활동으로는 '독립운동 현장이야기'주제의 전문가 특강과 전시 해설 및 관람이 준비돼 있고, 역사동아리 22개 팀이 국민에게 알리고 싶은 독립운동 사적지를 중심으로 '우리가 알리는 국내외 독립운동 현장'전시를 기획·발표하게 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역사에 관심이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운동사에 대한 흥미와 가치를 느꼈길 바란다"며 "광복절부터 진행하는 학생들의 전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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