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의원 발의된'괴산군 각종위원회 실비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등과 괴산군수가 제출한'괴산군 사이버군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상임위원회별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각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환경보전특별위원회는 17~23일 관내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오수·폐기물 처리 사업장 등 환경오염방지시설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이번 현지조사에서 오·폐수 및 대기배출시설 관리, 축산분뇨처리 상태, 환경 오염 요인 등의 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개회 첫날인 이날 김주성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농촌지역에서 식료품 소매점이 사라지고 있어 농촌주민이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령자가 대부분인 농촌주민은 신선하고 안전한 식료품을 구입하기 어려워지면서 주민들이 영양 불균형과 건강악화가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농촌주민을 위한 이동형 마켓 운영과 온라인쇼핑몰 구축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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