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안산공원 사업 추진 가속화 위한 주민 집회 사진 |
서산시 대산읍 안산공원 사업 추진 가속화 위한 주민 집회 사진 |
서산시 대산읍 안산공원 사업 추진 가속화 위한 주민 집회 사진 |
서산시 대산읍 안산공원 사업 추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불만을 표출하는 집회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서산 대산지역 주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은 안산공원 조속 착공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이에 앞서 농번기에 접어들어 주민들이 집결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대산읍발전협의회(회장 한일희) 관계자 1인 시위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때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안산공원 사업에의 대산4사(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현대오일뱅크)분담금 예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지지부진해 지면서 주민들의 기대심리만 증폭시키고 있다는 지역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주민들은 2021년 4월 23일 현대오일뱅크(주)에서 '안산공원 조성사업의 지연이 있을 시 복합문화센터 등을 2024년 말까지 건립하겠다'라고 공문으로 약속했던 바, 이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현대오일뱅크(주)의 단독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기업 측의 결정과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안산공원 사업의 구체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안산공원 사업 관련 주민집회는 대산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기의) 등 유관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산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산읍발전협의회(회장 한일희)에서는 5월 20일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주) 앞에서 대산읍발전협의회장 등 임원들이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까지 안산공원 사업 추진 가속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안산 공원 사업의 조기 완공을 희망하는 현수막 수 십 개를 현대오일뱅크 본사 인근에 설치 게시하고 주민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또한, 농번기가 끝나는 6월부터는 지역 주민이 동참하는 소규모 릴레이 집회가 현대오일뱅크(주) 본사와 대산공장 앞에서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대산 안산공원 조성사업은 복합문화센터 착공이 올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대산 4사의 분담금 납부가 안되고 계속 지연되고 있어 이를 조속히 해결하기를 바라는 주민 여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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