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음성품바축제, 5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 전국
  • 충북

제25회 음성품바축제, 5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가족 단위 관람객 북적북적…‘품바의 향연’
남녀노소 누구나 청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 승인 2024-05-26 21:1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성료(1)_길놀이퍼레이드(드론사진)
제25회 음성품바축제 길놀이퍼레이드.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된 제25회 음성품바축제가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음성품바축제는 이오(25)존, 조이무대, 최귀동 시간의 거리가 새롭게 정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았다.

열림식에서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불꽃놀이, 김희재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의 흥을 돋웠고 매일 야외음악당과 천변 무대에서 진행되는 품바 공연과 버스킹, 장구하고 놀아봐, 플래시몹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신명나게 했다.

품바촌에서는 주민이 손수 만든 품바하우스가 관광객들의 호기심과 옛 향수를 자극했고 각 마을 대표 품바와 관광객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품바춤도 추며 품바와 함께한 추억을 남겼다.

글로벌 품바래퍼경연대회는 12팀의 수준 높은 출연자들의 열띤 경연으로 관광객의 가슴을 뛰게 했고 기리보이의 축하공연으로 그 열기는 더해갔다.

SA엔터테이먼트(엔젤킹)팀을 선두로 15개 2000여 명 이상이 참여한 전국 길놀이 퍼레이드는 시가지를 행진하며 동시에 진행하는 플래시몹 모습은 장관을 이뤘다.

야생화전시체험, 향토음식체험(고추장만들기), 건강나눔체험관, 사랑의 깡통나무 체험, 플라스틱인쇄소(플라스틱 리사이클링체험), 품바가락 배우기, 품바의상체험,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천인의 엿치기, 청년마차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제25회 음성품바축제의 시작과 끝에는 음성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2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있었다.

행사장 구석구석에서 밤낮 없이 활동해 준 그들이 있어 품바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품바축제를 위해 교통통제와 소음 등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주민들과 생업을 뒤로하고 봉사자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 그리고 행사를 주관해 주신 음성예총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음성품바축제가 전국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4.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2. "소상공인 지원책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 소상공인 정책 개선 토론회
  3.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4.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5.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