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부모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 연수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부산교육청, 학부모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 연수 운영

과목 선택 방법·실제 학생 사례 등 소개

  • 승인 2024-06-10 12:4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4_ㄱㅗㄱㅛㅎㅏ
고교학점제 및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연수 운영 안내문./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6월 11일과 12일 2차례에 걸쳐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고1 학부모 1,9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부모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학생의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부산교육청 중등교육과정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11일 연수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도선경 금정고 교사가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를 주제로, 노아름 부산강서고 교사가 '과목 선택 안내와 학생 사례 소개'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노아름 교사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대학에 진학한 5명의 인터뷰도 소개한다.

같은 시간 시작하는 12일 연수는 이주현 동래여고 교사의 '대입과 연계한 과목 선택 안내' 주제 강연으로 운영한다. 이 교사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대학 진학 과목 선택 방법 등을 알려준다.

부산교육청은 참가 신청자의 자녀가 재학 중인 자녀 학교로 연수 교재를 배부했고 당일 연수를 시청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녹화 영상을 시교육청 홈페이지 자료실에 탑재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원활한 현장 안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번 연수와 향후 학교별로 진행하는 교육과정 설명회가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4.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5.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1.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2.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3.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4.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5. “따뜻한 겨울 함께 만들어요” 충청우정청 연탄배달 봉사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