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1회 추경예산 1조 2,079억 원 시의회 제출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제1회 추경예산 1조 2,079억 원 시의회 제출

본예산 1조 688억 원 대비 13.02% 증액, 공약사업 추진 가속화
17일 제255회 논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심의 거쳐 28일 최종 확정

  • 승인 2024-06-10 10:31
  • 수정 2024-06-10 10:43
  • 신문게재 2024-06-11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청 전경 (1)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391억 원을 편성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1조 688억원보다 1,391억원(13.02%) 증가한 1조 2,079억원이다. 일반회계는 1조 1,115억 원, 특별회계는 964억 원 규모다.



시는 탑정호를 거점으로 한 복합문화관광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사업비를 반영하여 관광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농업·체육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지역 경기 부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점 투자했다.

세출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탑정호 휴양단지 조성사업 37억 원 ▲탑정호 어드벤처 키즈파크·물빛정원·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용역비 17억 원 ▲스마트 농업육성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 15억 원 ▲지역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축 경매시장 현대화 20억 원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다목적 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보상비 및 용역비 20억 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논산사랑 지역화폐 발행지원 22억 원 ▲첨단기술 활용한 어린이 체험관 조성을 위한 백제군사박물관 AI 어린이 상상놀이터 22억 원 ▲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 4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긴축재정 속에서도 투자 시기별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민선 8기 시민행복시대를 위한 현안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였으며, 예산안이 의결·확정 되는 대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6월 17일부터 열리는 제255회 논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2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4.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5.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1.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2.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3.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4.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5. 대청호 조류경보 발생 139일만에 전부 해제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