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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워킹데이 캠페인 사진. |
시는 3월부터 5월까지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공무원 대상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챌린지 기간 공무원들에게는 걸음 수에 따라 상시학습 교육시간도 제공됐다.
60만 보 달성 시 10시간, 50만 보 달성 시 8시간, 40만 보 달성 시 6시간의 교육시간이 주어졌다.
이번 걷기 챌린지에는 69개 부서에서 715명의 공무원이 참여했고, 585명이 40만 보 이상을 달성해 81.82%의 높은 실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하반기 77%보다 4.8%p 상승한 수치다.
특히 걷기 실천율(최근 1주일에 5일 이상, 1일 1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이 높은 박물관, 하수과, 징수과 등 상위 3개 부서에는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후생복지팀과 연계해 직원 대상 적립금 챌린지, 상시학습 챌린지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실천으로 직원 건강은 물론 업무 능률도 오르면서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걷기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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