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곤 정읍서장,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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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곤 정읍서장,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 수여

  • 승인 2024-06-11 14:44
  • 신문게재 2024-06-1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경찰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왼쪽 세번째)은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정읍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가 지난 10일 정읍농협 상동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11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달 29일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아는 동생이 급해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며 1100만원 고액 인출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해 112로 신고한 후 고객을 안심시키며 차분하게 인출 사유를 자세히 물었다.
표창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이 최근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즉시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과 재차 인출 목적을 물어보니 고객은 "롯데카드에서 계약위반으로 금융거래를 정지시켜 4시 안에 돈을 입금해야 통합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말만 반복했다.

이에 해당 직원은 롯데카드사에 상담 요청해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임을 명확히 인식시킨 후 11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으며 보이스피싱 예방 앱인 시티즌코난 어플을 통해 원격제어앱과 악성앱 모두 즉시 삭제했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정읍농협 직원들의 적극적인 조치로 범죄 피해 예방한 사례를 여러 금융기관에 홍보해 앞으로도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치안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장을 받은 직원은 "고객들이 보이스피싱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며 감사장 수상에 고마워했다.

한편, 정읍경찰서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1000만원 이상 인출 고객 발견 시 112신고 활성화를 당부하며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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