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농약 중독사고 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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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농약 중독사고 예방 홍보

농약중독 원인·행동요령·예방수칙 안내

  • 승인 2024-06-11 16:1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농약 중독사고 예방법
농약 중독사고 예방법 포스터./고창소방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농약 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대국민 인식 전환에 나선다.

11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농약 중독으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37건으로 그중 농약을 다른 병에 담는 등 음료로 착각하여 마신 건수가 55건, 전체의 1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 중독의 원인으로는 ▲농약 살포 225건 ▲음료로 착각해 섭취한 건 55건 ▲잔류농약 중독 31건 ▲농약 취급 25건 ▲벼룩 퇴치 1건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농약 중독 사고를 유발하는 행위로는 ▲농약병을 재사용해 물병으로 사용 ▲농약의 종류를 알기 위해 냄새 맡기 ▲농약을 뿌린 후 손을 씻지 않고 음식(빵·사탕 등)을 먹거나 맨손으로 땀 닦기 ▲농약 봉투 입으로 뜯기 ▲농약 뿌린 후 바로 농작물 먹기 등이 있다.

사고 발생 시 ▲농약을 뿌린 장소에서 벗어나 환기가 잘 되는 곳으로 이동 ▲오염된 옷·장갑 등을 제거하고 오염된 피부 세척 ▲환자가 의식이 처지는 경우 구토에 대비에 옆으로 눕혀 고개를 옆으로 돌리기 ▲가급적 중독된 농약병을 가지고 병원 이동을 해야 한다.

평소 농약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은 원래 농약병에 그대로 보관하기(재사용 금지) ▲농약 취급 시 개인 보호장비 착용 ▲농약 살포 중 얼굴 등 피부를 직접 만지는 행위 금지 ▲농약 살포장소에서 음식물 섭취 ▲금지 농약 취급 후 철저한 세척 등에 신경써야 한다.

이주상 고창소방서장은 "생활 속 안전습관으로 농약 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며 "생활 속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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