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베트남 해외사업 진출 협약 체결

  • 전국
  • 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베트남 해외사업 진출 협약 체결

폐기물 소각·발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실적 확보
SK에코플랜트, 밤부캐피털에너지와 3자간 양해각서

  • 승인 2024-06-11 10:4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MOU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가 베트남 밤부캐피털그룹 에너지(Bamboo Capital Group Energy, BCGE), 글로벌 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 SK에코플랜트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개발을 추진한다.

공사는 10일(현지시각)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에 위치한 밤부캐피탈 그룹 본사에서 SK에코플랜트와 함께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공사 송병억 사장, SK에코플랜트 김정훈 대표, 밤부캐피탈그룹 에너지(BCGE) 팜 민 투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3개 사는 베트남 지역 재생에너지 활용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 개발에 적극 협력, 이를 통해 공사의 30년 폐기물 관리·운영 노하우와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력, SK에코플랜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 추진 역량, 그리고 밤부캐피탈그룹 에너지(BCGE)의 현지 사업기반 강점이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를 창출을 기대한다.

공사 송병억 사장은 "베트남은 대한민국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을 포함한 환경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 중인 국가"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민·관 협력뿐만 아니라 현지 환경에너지 기업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실질적인 사업개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정부 지정, 폐기물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현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시 매립장에서 매립가스 소각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폐기물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이산화탄소보다 약 28배 더 큰 메탄이 음식물 등 폐기물 분해과정에서 다량 발생하는 것에 착안하여 공사가 국외에서 소각과 발전으로 온실가스를 직접 감축하고, 해당 감축실적을 국내로 이전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는 국가사업이다.

BCG에너지는 베트남 밤부캐피털그룹(BCG) 계열사로 약 600MW 규모의 시설을 운영하며 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이다. BCG에너지는 쿠 치(Cu Chi) 북서부 지역에 일 5200톤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재사용에너지시설을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BCG에너지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SP그룹, SK그룹 등 해외 대형 에너지 기업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투자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1. 부산테크노파크, 영도구 지역 문화 축제
  2.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3.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4.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5.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