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배달' 본격 시동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배달' 본격 시동

  • 승인 2024-06-17 13:11
  • 신문게재 2024-06-18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2024년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이 '2024년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홍성군 소재 예술단체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며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35개 예술단체가 '문화배달부'가 되어 경로당, 마을회관, 시민문화공유공간 문화터·문화공유거점 백년터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대중가요, 무용, 다원,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중 개최되는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은 ▲6월 18일 해인노인주간보호센터 ▲6월 19일 가좌동 마을회관 ▲6월 20일 광천 소암리 마을회관 ▲6월 21일 거북이마을 전통회관 ▲6월 23일 광천 잇슈창고 ▲6월 25일 홍동면 모전 마을회관 ▲6월 26일 에덴광천요양원 ▲6월 27일 결성 할머니 경로당 ▲6월 28일 양지노인요양주간보호센터 ▲6월 29일 구룡리 서구 경로당 등 총 10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진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체험의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배달부가 선물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풍요로운 6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은 문화도시 홍성 홈페이지(www.hcc3355.com) 및 홍성문화도시센터(☏041-635-06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2.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5.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1.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2.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3.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4.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5. 충남도의회, 홍성의료원장 인사청문… 업무 수행 능력 등 다각도 검토

헤드라인 뉴스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역인 충남에서 치사율 100%(급성형)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총 463두의 돼지를 사육 중인 당진시 송산 돼지농가에서는 지난 17∼18일 2마리가 폐사하고, 23∼24일 4마리가 폐사했다. 농장주는 수의사의 권고를 받아 폐사축에 대한 검사를 도에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축에 대한 ASF검사를 진행, 이날 오전8시 양성 판정을 내렸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