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유럽경영대학협의회 회원교 승인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유럽경영대학협의회 회원교 승인

  • 승인 2024-06-18 17:23
  • 신문게재 2024-06-19 7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솔브릿지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최근 유럽경영대학협의회(EFMD) 회원교로 승인받아 6월 9~11일 이탈리아 볼로냐대학에서 열린 EFMD 연례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우송대 제공
우송대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최근 유럽경영대학협의회(EFMD) 회원교로 승인받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대학에서 열린 EFMD 연례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에 이어 4번째로 승인받았다.

EFMD는 미국의 AACSB, 영국의 AMBA와 더불어 세계 3대 경영인증으로 손꼽히는 EQUIS 인증을 주관하는 단체이며 전 세계에서 45개국 220여 개 경영대만이 EQUIS 인증을 획득했다.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올해 AACSB 3연속 재인증을 받아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5월 영국의 AMBA/BGA (Association of MBAs/Business Graduates Association) 회원교 승인에 이어 이번 EFMD 회원교 승인으로 세계 3대 경영인증 취득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EQUIS 인증은 대학의 비전, 전략, 교육환경, 커리큘럼의 질, 교수진, 교육 시설, 국제화 수준, 학생자질 등 10개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송대는 앞으로 자매대학인 이탈리아 LUISS경영대 외에 유럽에 있는 EFMD 회원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인증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갈 예정이다.



오덕성 총장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세계적인 국제경영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EFMD 회원교 승인을 시작으로 EQUIS 인증을 반드시 획득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2.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3.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4.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3.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4.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5. 천안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시행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