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 지역혁신플랫폼, 세종지역 미래모빌리티산업 대응전략 모색

  • 사회/교육
  • 교육/시험

DSC 지역혁신플랫폼, 세종지역 미래모빌리티산업 대응전략 모색

자율주행시스템사업단 '세종지역 혁신포럼' 성료
기관-기업 네트워킹 적극 활용하는 기회로

  • 승인 2024-06-20 17:28
  • 수정 2024-06-20 18:10
  • 신문게재 2024-06-21 6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DXC
DSC 지역혁신플랫폼 자율주행시스템사업단이 20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세종지역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맨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조충호 자율주행시스템사업단장,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 자율주행시스템사업단은 20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호텔에서 '세종지역 혁신포럼'을 열고 세종지역 기업의 미래모빌리티산업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조충호 자율주행시스템사업단장의 개회사와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관·산·학·연 협력과 융합의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라며 "지역과 국가의 공동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해 세종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포럼 1부에서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세종시 미래혁신전략' 기조연설과 권형근 현대차 R&D품질강화추진위원의 '미래차 개발과 전망', 이호중 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모빌리티사업단 실장의 '모빌리티산업 대전환을 위한 정책과 전략'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의 '세종시 미래전략산업 육성방안', 정재문 (주)유라텍 이사의 '미래차산업 대응전략' 주제발표가 준비됐다.

포럼 2부는 패널토론으로 열렸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양현봉 원장, 조충호 단장, 권형근 위원, 이호중 실장, 정재문 이사'가 세종시 모빌리티산업 대전환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질의 응답 시간에는 드론산업 관련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고민해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조충호 단장은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2021년 시작한 이후 대전세종충남지역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에 큰 성과를 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기관과 기업이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3.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5.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1.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2. 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3. 재주식품,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 물품 전달
  4. 한기대 온평원,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해단식
  5. 백석대 서건우 교수·정다솔 학생, 충남 장애인 체육 표창 동시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