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회복재단, 한윤경 오스트리아 지부장 임명…15번째 국외지부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문화유산회복재단, 한윤경 오스트리아 지부장 임명…15번째 국외지부

  • 승인 2024-06-20 18:00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문화유산11_edited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과 한윤경 오스트리아 지부장이 임명식을 갖고 15번째 국외지부 탄생을 축하했다.  (사진=문화유산회복재단 제공)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은 오스트리아에서 전문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공예 작가로 유럽 여러 공모전에 입상한 한윤경 씨를 오스트리아 지부장에 임명했다. 이번 지부장 임명은 미국 3곳,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튀르키에와 독일, 프랑스, 폴란드, 루마니아, 체코, 헝가리에 이어 15번째 국외 지부다. 한윤경 지부장은 빈 국립미술대학에서 미술 전공과 전문 큐레이터 과정 석사 그리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전문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책거리: 우리 책꽂이, 우리 자신(Chaekgeori Our shelves Ourselves)' 전시를 빈 미술사 박물관 벨트 뮤지엄에서 했고, 2022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전'의 현지 통역과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또 공예 작가로 유럽 여러 공모전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현재 오스트리아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은 빈 미술사 박물관, 세계박물관, 빈 대학도서관, 공예박물관, 피히트수도원 등 5곳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윤경 지부장은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연간 35만 명 넘어 아시아에서는 1위로 이러한 한국인의 방문에 따라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은 한국어 안내를 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과의 왕래가 빈번하다"라며 "오스트리아에 있는 한국문화유산의 실태를 조사해 한국 문화유산과 예술의 결합을 통한 좋은 전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은 "오스트리아 소재 문화유산에 대한 현황 파악과 실태조사 그리고 가치 발굴을 통해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확산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국회등록법인으로 2017년 출범한 이후 국외소재 문화유산이 있는 27개국에 지부 결성과 소재 도시에는 센터를 구성하여 현재 15곳에 지부와 센터가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4.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2.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3.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4.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