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서 '최고·최초' 타이틀 거머쥔 충남대병원… 6년 연속 최고등급

  • 사회/교육
  • 건강/의료

경영평가서 '최고·최초' 타이틀 거머쥔 충남대병원… 6년 연속 최고등급

교육부 2023 기타공공기관 평가서 A등급
10개 국립대 중 1위·재무예산 등 최고점

  • 승인 2024-06-24 15:3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충남대병원(사진) (2)
충남대병원이 교육부의 산하 공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국립대병원 중 1위이자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충남대병원 전경.
충남대병원이 최근 전공의가 이탈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전국 국립대병원 중 처음으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우수성을 입증했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산하 10개 국립대병원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서울과 부산, 대구 등의 국립대병원을 제치고 충남대병원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충남대병원은 병원 발전을 위한 전략기획과 경영혁신, 재무예산의 적정한 관리 그리고 안정적 조직과 인력관리, 윤리경영 및 진료사업 등 7개 지표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에서 ▲국민소통 ▲노사관계 ▲안전 및 재난 관리 ▲친환경 탄소중립 ▲윤리경영 등 7개 지표를 포함해 ▲연구사업 ▲진료사업 등 2개 지표까지 총 9개 분야에서 전년대비 1단계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모든 지표에서 B등급 이상을 받아 평가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관리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는 교육부 산하 국립대병원 중에서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공인된 지표로 평가받은 것으로 의미가 있다.

충남대병원은 성장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실행과제와 성과지표를 적절하게 연계하면서 재무구조 안정화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이 통합위험관리체계에 노력을 기울이는 남다른 노력으로 높게 평가됐다. 조직 및 인적자원 관리는 국립대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최고점을 받았는데,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성과관리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조강희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조강희 병원장은 "국립대병원 중 최고점수로 1위를 달성하고 최초 6년 연속 A(우수)등급을 획득해 최고이면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부문별 경영목표와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신뢰받도록 국립대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표 ‘대전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현실화되나…관건은 이전 대책
  2. 허태정號 온통대전 부활 예고... 관건은 예산 확보
  3. 포스트 지방선거 공공기관 2차 이전 부상…李대통령 8일 언급하나
  4. 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5. 올 첫 총경급 정기인사… 충청 4개 시·도에서 59명 자리 옮겨
  1. [오늘과내일] 재건축은 자산가치와 공동이익을 균형있게 추구해야
  2. 8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전…한전 원인 조사 중
  3. [월요논단] 고향사랑기부, 국민 참여로 지역을 살린다
  4.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6장-숭어리샘, 나르키소스를 넘어서
  5. 포스트 6ㆍ3 충청 與野 "이번엔 집안 싸움…" 다시 후끈

헤드라인 뉴스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3·8민주의거 12번째 영웅으로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3·8민주의거 12번째 영웅으로

66년 전 교실에서 몰래 구호문을 주고받으며 민주주의를 외쳤던 한 학생의 이름이 뒤늦게 역사 앞으로 불려졌다. 1960년 3·8민주의거에 참여하고 최근에서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김태진 선생(84·대전고 40회)이다. 김태진 선생은 올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뒤 8일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자신이 참여했던 3·8민주의거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작은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선생은 1960년 당시 대전고 2학년이었다. 점심시간 뒤 시위가 있다는 말이 반 대표들에게 전달됐고, 수업 중 몰래 구호문이..

`세종 유일 휴양림` 금강수목원, 정권 교체에 민간 매각 스톱
'세종 유일 휴양림' 금강수목원, 정권 교체에 민간 매각 스톱

중부권 최대 규모이자 세종 유일의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 최근 민간 매각 절차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소유권을 토대로 매각 절차를 밟아온 충남도와 개발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의 새 단체장 모두 수목원 보전에 힘을 실어온 인물들이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이어진 금강수목원(충남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등의 매각 절차가 잠정 중단됐다. 현시점에선 새로운 도정의 출범이 예고된 만큼, 매각 절차를 멈추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수목원 부지와 건물, 수목 등을..

[세계유산 알쓸신잡] 세계유산 이렇게하면 지위 박탈
[세계유산 알쓸신잡] 세계유산 이렇게하면 지위 박탈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이행지침 192~198조는 세계유산 목록에서의 삭제, 즉, 세계유산의 지위 박탈에 대해서도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삭제된 유산은 오만의 아라비아 영양 보호구역(Arabian Oryx Sanctuary), 독일의 드레스덴 엘베 계곡(Dresden Elbe Valley), 영국의 리버풀-해양무역도시(Liverpool Maritime Mercantile City) 등 3건으로, 유산 보존보다 개발을 우선할 경우 세계유산이라는 명예로운 지위를 박탈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는 대표적 선례다. 1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 ‘늑구 보러 왔어요’ ‘늑구 보러 왔어요’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