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천연물기업 천약선㈜, 2024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 수상

  • 전국
  • 충북

제천한방천연물기업 천약선㈜, 2024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 수상

  • 승인 2024-06-25 10:2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천한방천연물기업 천약선 이기혁 대표
제천한방천연물기업 천약선 이기혁 대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인 천약선㈜(대표 이기혁)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특허청이 주관하여 개최한 2024여성발명왕EXPO의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 400여 점의 여성발명품이 출품되었으며 천약선㈜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지난 2022년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지원으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추진한 한방천연물소재 및 제품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연구한 '곽향 추출물을 포함하는 치약 조성물' 특허 출원에 따른 성과다.



제천한방천연물기업 천약선 엠지프레쉬치약
제천한방천연물기업 천약선 엠지프레쉬치약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엠지프레쉬치약'은 특허 출원뿐만 아니라 친환경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선정되어 인천공항 T1 터미널 내 판판면세점에 입점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7월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국제발명가총연맹 주최로 열리는 2024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에 출품하여 미국 현지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추가 수상의 기회와 해외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는다.



이기혁 대표는 "엠지프레쉬치약과 더불어 깐깐한 성분과 천연물을 이용하여 개발한 가글액으로 구성된 건강한 구강케어전문상품을 오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이번 수상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제품을 발전시켜 나가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시 관계자는 "연구개발 뿐 아니라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여 제품이 국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3.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