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잔류" 마사, 강등 위기 대전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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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잔류" 마사, 강등 위기 대전에 복귀

  • 승인 2024-06-27 14:27
  • 신문게재 2024-06-28 7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0627_미드필더 마사 복귀1
(사진=대전하나시티즌)
'낭만대전'의 아이콘인 미드필더 마사가 대전으로 돌아온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일본 J리그1 주빌로 이와타에서 미드필더 마사를 완전 영입했다. 이로써 마사는 5개월 만에 다시 친정팀 대전으로 복귀한다.

마사는 2021년 J리그2 교토상가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SC 사마기하라, 쿠사츠. 나마즈 등을 거쳐 2019년 K리그2의 안산그리너스를 통해 K리그에 입문했다. 입단 첫해부터 K리그에 완벽 적응하며 24경기에 출장해 9득점 1도움을 기록한 마사는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2020시즌 수원FC로 이적했다. 27경기에 출전해 10득점 4도움으로 더욱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수원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K리그2 최고의 공격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마사는 2021시즌 K리그1 강원FC로 이적해 전반기 동안 9경기에 출전했으며 여름 이적 시작을 통해 대전으로 임대됐다. 이적 후, 15경기에서 9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듬해 대전으로 완전 이적한 마사와 함께 간절함으로 무장한 대전은 8년 만에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마사는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34경기에 나서 10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승격을 향한 의지를 증명해 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대전과 계약이 만료된 마사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J리그1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해 리그와 컵대회에서 4경기에 출전했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 악재로 최하위로 떨어지는 등 위기를 겪고 있는 대전은 여름 이적 시작을 통해 팀을 재정비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위기 극복을 위해 대전의 투지와 간절함의 상징인 마사의 복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마침내 영입에 성공했다.

마사는 "대전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 지난겨울,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개인적인 욕심으로 팀을 떠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이제 대전으로 다시 돌아온 이상 개인적인 욕심이나 목표는 없다. 오직 이 팀의 잔류, 그리고 더 나아가 대전이 더 큰 무대로 가는 것이 앞으로 나의 목표이자 꿈이다. 또 함께 싸워나가고 이겨내겠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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