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사전교육 실시

  • 전국
  • 예산군

예산교육지원청,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사전교육 실시

  • 승인 2024-07-11 09:55
  • 수정 2024-11-13 22:57
  • 신문게재 2024-07-12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사전교육 실시1
예산교육지원청,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사전교육 실시
예산교육지원청은 중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뉴질랜드에서 진행될 해외 어학연수를 앞두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교육은 뉴질랜드에서의 프로그램 소개, 현지 학교와 홈스테이 적응 방법, 필요한 준비물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우리의 다짐' 시간은 연수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과 인내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학부모들은 '함께'의 가치를 우선시하며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하 교육장은 "앞으로 20일 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해외어학연수가 되길 희망한다"며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이 낯선 곳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전 영어 수업과 참가 학생 간의 관계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전교육은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4.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