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장마철 고추 탄저병 방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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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장마철 고추 탄저병 방제해야

  • 승인 2024-07-11 10:19
  • 수정 2024-07-11 13:03
  • 신문게재 2024-07-12 13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탄저병 피해를 본 고추
탄저병 피해를 입은 고추


서천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고추를 비롯한 원예작물에 대한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고추 탄저병은 7월 상순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장마기를 거쳐 8~9월에 급격히 증가한다.

탄저병은 주로 과실에 발생하며 발병 초기 암녹색의 오목하게 들어간 점이 생기고 점차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커지면서 겹무늬 모양으로 확대된다.

특히 한 개의 병든 과실에 탄저병균 전염원이 수천만 개 이상 형성되며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려두면 방제 효과가 50% 이상 감소하기 때문에 병든 과실을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농가는 탄저병 발생 전 보호용 살균제를 살포해 예방적 방제를 실시하고 병 발생 초기에는 치료용 살균제를 사용한 후 8월 이후는 보호용과 치료용 살균제를 혼합해 살포하는 것이 방제 효과가 높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가 오기 전후에 반드시 전용 약제로 방제를 실시하고 방제 시 약제가 골고루 묻도록 밑에서 위로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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