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
특히 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 건강조사 3개년 평균에 따르면 발전소 주변지역 주요 건강지표를 분석한 결과 천북면은 주관적 건강 인지율이 28.6%로 충남 평균 40.7%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걷기실천율은 오천면이 22%로 충남 평균 46.3%보다 낮은 반면 천북면이 48.8%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은 천북면이 63.6%로 충남평균 48.3%보다 크게 높았으며, 오천면 43.3%, 주포면은 45.7%로 나타났으며, 뇌졸증(중풍)
조기증상인지율과 스트레스인지율은(주포면, 주교면, 천북면, 오천면), 충남 평균 57.9%, 25.0%로보다 각각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보건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예방, 구강·영양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과 건강한 노후 및 여가생활을 위한 체조·요리·공예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대상 경로당은 지역별 지소·진료소 수 인구수 및 경로당 수를 고려해 선정됐으며, 대상자는 고혈압 등 2개 이상 중복질환 보유자 및 70세 이상 독거노인을 각각 1·2순위로 해 선정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별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발전소 지역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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