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화마가 할퀴고 간 서부면에 '황톳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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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화마가 할퀴고 간 서부면에 '황톳길' 조성

  • 승인 2024-07-11 12:55
  • 수정 2024-07-11 15:48
  • 신문게재 2024-07-12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는 화마가 할퀴고 간 서부면에 일원에 주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황톳길'을 조성했다.
2023년 충남 역대 최대 산불을 겪은 서부면의 우심숲에 주민들을 위한 '황톳길'이 새롭게 조성되어 지역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황톳길 조성사업은 이용록 홍성군수가 서부면 대형 골프장 조성에 이어 산불피해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서부면 민생현장 방문 당시 주민들의 건의로 시작됐다.

군은 주민들의 쉼터 및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즉각 사업 추진을 결정하여 서부면 이호리 우심숲에 주민들의 정신적 치유와 건강, 휴식을 위한 힐링의 공간을 마련했다.

서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우심숲은 중촌마을 주민들과 노인회,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소규모 휴식 공간으로,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은 80m로 길이는 짧지만 고품질 황토를 사용하고 세족대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상처받은 서부면 주민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맨발 걷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 효과를 얻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황톳길 관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와 자원봉사 정신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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