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웹툰 체험교실 수료식

  • 사람들
  • 뉴스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웹툰 체험교실 수료식

  • 승인 2024-07-11 17:5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KakaoTalk_20240711_165606979_02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일 대전 웹툰캠퍼스에서 학교 밖 청소년(꿈드림)들의 창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웹툰 체험교실' 수료식 행사에 참여했다.

이 교육은 청소년들이 웹툰 제작 과정을 실습 체험을 통해 배우며, 지역 웹툰 작가 진로 특강까지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2024년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5주간 대전 웹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강사로는 대전 웹툰캠퍼스 입주작가 송민수(단거땡) 작가가 참여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카카오 웹툰 '고개를 들어 달을 보라'가 있다. 현재 송 작가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작품을 연재 중이다.

KakaoTalk_20240711_165606979_01
이날 수료식에서는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9명의 청소년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도 진행됐다. 7월 10일에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네이버웹툰 '파운더'의 정민호 작가와 플랫폼 리디(Ridi)에서 연재중인 '백억세계'의 최한검 작가가 참여한 토크쇼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양지안 수강생은 대전 웹툰캠퍼스 협업작가 인건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플랫폼 리디(Ridi)에서 연재 중인 웹툰 '백억세계'에 협업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백억세계'는 대전 웹툰 캠퍼스 입주작가 최한검 작가의 작품으로, 2023년 11월 랭킹 1위를 달성하고 일본과 스페인에서 해외 연재 중인 인기 작품이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학업 중단과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자립, 자기계발, 건강검진, 급식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대전시 특화사업으로 교통비, 문화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꿈키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대전시 꿈드림(042-222-1388), 서구 꿈드림(042-527-1388), 유성구 꿈드림(042-826-1388)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5.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1.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2.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3.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4.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5.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헤드라인 뉴스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트램 등 핵심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트램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클러스터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4조 3000억원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정부안인 728조 원 규모로 전격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주요 현안 예산 반영 여부를 여의도..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