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30 경관계획 재정비' 완료

  • 전국
  • 아산시

아산시, '2030 경관계획 재정비' 완료

신정호 경관 형성계획 별도 수립 포함

  • 승인 2024-07-13 20:36
  • 수정 2024-11-12 14:38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12. 아산시, 2030 경관계획 재정비 완료
'2030 아산시 도시경관 기본 구성도'

아산시는 도시경관을 새롭게 창출하기 위해 '2030 아산시 경관계획'을 재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시와 자연의 균형을 이루는 아름다운 지역경관, 아산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예술적 도시경관,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경관 관리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기존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곡교천, 신정호, 아산신도시의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을 고려해 신정호 경관 형성계획을 별도로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비된 2030 아산시 경관계획을 토대로 우리 시만의 가치 있는 도시경관을 관리하고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관계획은 아산시의 도시경관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시민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획은 아산시가 도시경관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아산시는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4.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5.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1.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2. 노동영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퇴임...제2의 인생 스타트
  3.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4. 세밑 한파 기승
  5. 대전·충남 통합에 원칙적 환영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