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제33회 체육꿈나무 원정응원단 출정식' 개최

  • 스포츠
  • 생활체육

대전시체육회, '제33회 체육꿈나무 원정응원단 출정식' 개최

  • 승인 2024-07-15 16:55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IMG_1415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지역 체육꿈나무 선수들이 15일 대전체육회관에서 열린 원정응원단 출정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는 15일 대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 참관 체육꿈나무 원정응원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은 원정응원단 소개, 경과보고, 유니폼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꿈나무 국제대회 참관은 민선 2기 선진체육사업 중 하나인 체육꿈나무 육성 꿈드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 지역 체육꿈나무 선수들이 국가대표선수로 성장해 자신들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목표의식 함양 및 글로벌 체육인재 육성 도모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에서도 기회가 마련됐다.



원정응원단은 지난해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꾸려졌다. 탁구 등 7종목 14명의 선수단과 인솔 임원 4명 등 총 18명으로 꾸려졌으며, 이들은 대한민국선수단 출전 경기 참관과 국제경기장 시설 및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력 등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대전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국제대회에 참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찬 회장은 "국제대회 참관으로 대한민국 미래 스포츠의 주역인 학생선수들에게 목표의식 함양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스포츠 인재로 성장하여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는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4.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4.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5.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은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은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전주(0.06%)보다 0.01%포인트 오른 수치인데,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에선 대전의 집값은 0.02% 내렸다. 올해 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누적 하락률이 2.11%를 기록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