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 정책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부산교육청,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 정책 추진

늘봄서머스쿨 2교 시범 운영
늘봄전용학교 운영

  • 승인 2024-07-18 14: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하반기에는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방학 중에도 돌봄 공백이 없도록 학기 중과 같이 늘봄학교를 지속 운영한다. 질 높은 프로그램과 중식까지 제공하는 '거점형 늘봄 서머스쿨' 2교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늘봄전용학교' 운영 등 촘촘한 보살핌 늘봄과 양질의 학습형 늘봄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9월 초등 50교를 늘봄학교 시범학교로 지정해 프로그램, 인력, 공간, 예산, 지역사회 협조 등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다방면으로 검토하며 전면 시행을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올해 3월 개학과 동시에 모든 초등학교 304교에서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고 이는 오는 9월 전면 시행을 앞둔 다른 시도교육청보다 6개월이나 빠른 조치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희망 학생 전원에게 보살핌 늘봄과 매일 2시간의 무상 학습형 늘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교육과 차별화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연수원의 '생활영어를 활용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세계 문화탐험', 학생인성교육원의 '국궁', '클라이밍' 등 다채로운 기관 특화 늘봄 프로그램들과 '자갈치시장 체험', '승마 체험' 등 생생한 체험형 늘봄 프로그램들이 학생·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 만족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답변 비율이 4월 91.05%에서 6월 95.8%로 상승했다.

이는 늘봄학교 시행 전에 학부모들이 가졌던 막연한 불안감과 걱정이 해소되고 늘봄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시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결과를 분석해 우수한 부분은 확대·강화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방침이다"며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내실 있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4.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5.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1.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2.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3.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4.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5.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