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선방에 대전 분양시장 활기 '기대감'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선방에 대전 분양시장 활기 '기대감'

도안리버파크 두 타입 제외 1순위 마감
올해 대전 분양시장 침체 속 관심 높아
푸르지오 디아델 등 향후 분양 기대감도
"주변단지 시세 맞아 계약률 괜찮을 듯"

  • 승인 2024-07-24 17:17
  • 신문게재 2024-07-25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_1단지_메인 투시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단지 메인 투시도.
대전 유성구 학하동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2단지 대다수 평형이 1순위 마감됐다. 올해 대전 분양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한 상황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성공 여부'가 계약률에서 판가름 나는 섣부른 판다는 이르다는 목소리도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단지 1순위 청약 결과 589세대 모집에 3447건이 접수됐다. 면적별로는 전용 84㎡A형 5.77대 1, 84㎡B형 1.62대 1, 101A형 6.34대 1, 101㎡C형 6.46대 1, 151㎡P형 61.0대 1, 170㎡P형 2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단지는 1순위 959세대 모집에 2809명이 신청해 평균 2.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면적별로 보면, 84㎡B형(0.95대 1)과 84㎡D형(0.79대 1)은 2순위로 넘어갔다. 그외 84㎡A형 5.42대 1, 84㎡C형 3.75대 1, 101㎡A형 2.50대 1, 180㎡P형 31.0대 1, 240㎡P형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안신도시에 조성되는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세대 규모다. 이 중 1단지와 2단지가 1차로 청약 시장에 나왔다. 분양가는 1단지 기준 전용 84㎡ 평형이 6억 5432만~7억 6974만원 수준, 2단지 같은 평형은 6억 4647만~7억 3789만원이다.

업계에선 이번 청약 결과를 두고 선방했다는 평가다. 올해 대전 분양시장의 경우 모든 단지에서 미분양이 대거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대전 내 수요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위치한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역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지도 관심사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분양 단지가 남아 있는데 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2-5지구)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서다.

다만, 도안리버파크의 향후 계약률이 어떻게 되느냐가 관건이다. 중복 청약인 만큼, 1·2단지 계약이 얼마나 이뤄질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계약률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민경환 리치드리머 대표는 "보통 분양을 하게 되면, 주변 시세가 낮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도안은 인근 단지 시세와 비슷한 점이 큰 강점"이라며 "향후 계약률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3.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