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태신 삭주장학회, 예산군 고덕면에 장학금 650만원 전달

  • 전국
  • 예산군

(재)김태신 삭주장학회, 예산군 고덕면에 장학금 650만원 전달

  • 승인 2024-08-08 13:06
  • 신문게재 2024-08-09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6.김태신 삭주장학회 장학금 전달 기념촬영 (2)


재단법인 김태신 삭주장학회(이사장 김영배 태신목장 대표)는 7일 예산군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그로랜드(태신목장)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고덕면 상몽리에 소재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면적 약 99만1735㎡에 연간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초의 낙농 체험 목장이다.

특히 2023년 9월에는 '우유농가' 카페도 개장해 베이커리와 브런치(아침 겸 점심 식사)도 즐길 수 있으며 데이트 코스나 가족과 함께 하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단법인 김태신 삭주장학회는 태신목장 설립자가 후진양성의 뜻을 가지고 2007년 9월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은 지역사회 상생과 인재육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 인재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달되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대학생 4명, 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씩 총 650만원이 수여됐다.

김영배 이사장은 "미래 주역인 고덕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스스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을 갖는 청년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택규 고덕면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주시는 김영배 이사장과 김태신 삭주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2.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3.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4.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5. 천안시 두정도서관, 12월 테마 '도서관'… 다채로운 행사 운영
  1. 이계홍 작가 '해인사를 폭격하라', 탄리문학상 대상 영예
  2.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3.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4.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5. 정관장, 대전 대덕구청서 사랑의 김장 나눔 전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