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빅3 백화점' 여름철 프로모션으로 고객 몰이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빅3 백화점' 여름철 프로모션으로 고객 몰이

대전신세계, 여름 클리어런스로 쇼핑 즐거움 더해
갤러리아 타임월드, 1년 에 한 번인 와루코 등 행사
롯데백 대전점, 특가 행사 주말에 한 번에 펼치기도

  • 승인 2024-08-08 17:00
  • 신문게재 2024-08-09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아롯데
대전 백화점
대전 '빅3' 백화점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다양한 신규 브랜드 및 팝업스토어 오픈과 함께 '여름 클리어런스'를 이어가 더운 여름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7일 2층에 '듀베티카'를 새롭게 선보였다. 듀베티카는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 새로운 액티브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오픈을 기념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유니크하고 타임리스한 디자인을 전개하는 스페인 브랜드 'T.A.O(타오)'는 14일 4층에 문을 연다. 타오는 오픈 프로모션으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트렌디한 잇 아이템을 선보이는 신규 팝업스토어도 눈길을 끈다. 키친&테이블웨어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31일까지 7층에서 열린다. '로젠탈', '즈위젤글라스', 폴란드 도자기 '아티스티나', '스캡슐트', '드부이에 쵸크'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일부터 4층에서는 '스파오' 키즈 팝업스토어를, 9~29일 5층 베로나 스트리트에서는 '시올라' 팝업스토어, 14일부터 3층 행사장에서는 '어그(UGG)' 팝업스토어를 각각 만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입추가 지났음에도 쉽게 가시지 않는 찜통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할 다양한 행사를 주말 동안 펼친다. 글로벌 언더웨어 브랜드 '와코루'가 일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고객 초대전을 펼친다. 10층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 속옷, 파자마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며 15일까지 계속된다. 또 다양한 브랜드들에서도 여름의 막바지를 맞아 클리어런스 특가전과 기획전을 진행한다. 6층의 트레디셔널 감성 캐주얼 브랜드 '올젠'과 7층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와릿이즌'에서는 올 여름 인기리에 판매된 티셔츠, 반바지 등을 균일가에 판매하는 S/S 클리어런스 특가전을 열고 6층의 남성 셔츠 브랜드 '닥스셔츠'와 '듀퐁 셔츠'에서는 셔츠 상품 2개 구매 시 일정 금액을 추가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1년에 단 한번, 혹은 단 두 번만 진행하는 특별 행사들을 주말에 모아서 진행한다. 똑똑한 남자를 위한 취향의 모든 것이라는 뜻일 가진 해외패션 편집샵 '스말트'는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스말트 데이' 행사를 9~18일 1층 매장에서 진행한다. 최대 30%까지 혜택의 폭을 넓힌 구찌, 버버리, 페라가모, 지방시 등 다양한 해외패션 브랜드의 가방, 벨트, 지갑 등의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의 해외패션 편집 매장인 '롯데탑스'에서도 1년에 단 두번만 진행하는 '탑스 데이' 행사를 9~18일 1층 매장에서 진행한다. 구찌, 페라가모, 버버리, 마르니, 메종마르지엘라 등의 가방, 지갑뿐만 아니라 아미, 톰브라운, 구찌 등의 의류까지 다양한 상품을 특별 우대가로 제안한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5.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1.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2.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3.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4.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5.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헤드라인 뉴스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트램 등 핵심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트램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클러스터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4조 3000억원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정부안인 728조 원 규모로 전격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주요 현안 예산 반영 여부를 여의도..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