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족센터·정동 체험마을' 상생 협약 시너지 기대

  • 문화
  • 문화 일반

세종시 '가족센터·정동 체험마을' 상생 협약 시너지 기대

하미용 센터장-김동수 대표, 8월 19일 협약 체결로 본격적인 연계 활동 강화

  • 승인 2024-08-20 07:31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KakaoTalk_20240819_170836371
하미용 세종시 가족센터 센터장(좌)과 김동수 정동 체험마을 대표(우)가 8월 19일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가족센터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가 8월 19일 연서면 정동 체험마을(대표 김동수)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드는 데 한뜻을 모았다.

정동 체험마을은 세종시에서 유일한 동물·식물·카페 결합형 공간으로, 동물복지와 깨끗한 목장, 무항생제, HACCP 인증 등을 받은 단일 목장 원유로 다양한 유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치즈 피자와 스프링 치즈 및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동물 11종과 가금류 5종 등의 동물 관람과 먹이주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족센터와 정동 체험마을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경영 요소(ESG)의 실천 공간을 활성화하는 한편, 시민 복지 증진과 가족체험 문화 강화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동수 정동 체험마을 대표는 "정동 체험마을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세종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가족센터와 적극적인 협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미용 센터장은 " ESG 실천 일환으로 세종시 지역 농촌체험마을 자원을 연계하기로 했다"며 "이 공간을 통해 안전한 가족체험 활동이 제공되고, 환경 보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 세종시민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거산공원…동남생활권 '10분 공세권' 이끈다
  2. 이중호 "한밭대전, 대전의 고유 e스포츠 축제로 키워야"
  3. 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4. [2026 수능] 국어·수학 변별력 있게 출제 예상… 수험생 증가·사탐런·의대정원 조정 등 '변수'
  5. 서해안 해양치유산업 핵심거점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
  1. "시민 빠진 문화행정"…대전시, 수치만 채운 예술정책 도마에
  2. ‘선배님들 수능 대박’
  3. 김영삼 "대덕특구 순환버스 중단 우려"… 산건위 市 교통국 행정사무감사
  4.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5. 이장우 시장 "지방재정 부담 사전협의 및 예타제도 개선 필요"

헤드라인 뉴스


국어 `독서`·수학 `공통·선택` 어려워… 영어도 상위권 변별력 확보

국어 '독서'·수학 '공통·선택' 어려워… 영어도 상위권 변별력 확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는 독서가 어렵게, 수학은 공통·선택 모두 까다로운 문항이 배치되면서 수험생 체감 난도가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지만 일부 고난도 문항이 포함돼 상위권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13일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고 9월 모평보다는 부담이 덜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파악된다. 독서는 지문 난도가 높았던 반면 문학과 선택과목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구성됐다. 법 해석·담보 기능을 다룬 사회 지문은 개념 추론 과정이 복잡했고,..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열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대전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년 5개월 만의 일이다. 2023년 6월 엘살바도르전에 3만9823명이 입장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한때 '노잼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각종 조사에서 대전의 관광·여행 만족도와 소비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도시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과학도시의 정체성에 문화, 관광, 휴식의 기능이 더해지면서 대전은 지금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