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결선 진출

  • 스포츠
  • e스포츠

대전 5개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결선 진출

문체부.콘진원.국립특수교육원.넷마블문화재단 공동 개최
송강초.신탄중앙중.대덕중.대전맹학교.대전자운초 등 5개교 출전
작년도 오델로 종목 최우수상 받은 대전맹학교 재출전

  • 승인 2024-08-29 17:45
  • 수정 2024-11-12 10:20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붙임.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포스터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대전 장애학생 대표 5개교가 참가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결선이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립특수교육원과 넷마블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개최하는 경기다.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게임 접근성 향상을 통한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2005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신체적 제약을 뛰어 넘는 e스포츠를 통해 누구나 평등하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e페스티벌은 e스포츠 대회와 정보경진대회, 문화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스포츠 대회 종목은 모두의마블·크래시로얄·하스스톤·닌텐도스위치배구·마구마구리마스터·스위치볼링·오델로·팀파이트택틱스·폴가이즈·FC온라인 등 10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출전하는 이번 결선에 앞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지역별 예선이 치러졌다.

대전은 6월 18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서 지역 예선전을 벌인 결과, 송강초(폴가이즈 종목)·신탄중앙중(FC온라인 종목)·대덕중(클래시로얄 종목)·대전맹학교(오델로 종목)·대전자운초(모두의마블 종목) 등 5개교가 결선에 진출해 서울로 향하게 됐다. 특히 대전맹학교는 지난해 오델로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결선 재출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보경진대회에서는 로봇코딩(터틀/DASH)·SW코딩·문서작성(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엑셀)·스마트검색·점자정보단말기타자검정 등 총 18개 종목이 진행된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참여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능성 게임체험존·에듀테크 부스·게임리터러시 홍보관·보드게임존 등 문화행사도 운영된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2.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5. '제5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서 목원대 학생 2팀 수상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