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 민스그룹(MINTH GROUP) 첫 한국 생산기지 준공

  • 전국
  • 아산시

아산시에 민스그룹(MINTH GROUP) 첫 한국 생산기지 준공

세계적 자동차 외장-자체구조 부품 선도 기업
아시아 시장 확장 위한 거점 확보 목표

  • 승인 2024-09-07 14:25
  • 수정 2024-11-13 10:53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4. 아산시에 민스그룹(MINTH GROUP) 첫 한국 생산기지 준공
민스그룹이 아산시에 첫 한국 공장을 준공하며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거점을 확보했다. 이번 공장은 고급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품질 및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조일교 아산 부시장은 "민스그룹의 아산 공장 설립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과 기술 혁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아산시는 민스그룹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윌리엄 친 민스그룹 대표는 "아산 공장 준공은 우리 그룹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인재를 바탕으로 세계적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스그룹은 14개국에 77개의 공장과 사무실을 운영하는 자동차 외장 및 차체 구조 부품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로, 이번 아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부품은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준공은 민스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민스그룹의 아산 공장 준공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현대·기아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3.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4.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5.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1.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2.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3. 세밑 한파 기승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