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 봉산면 주민을 위한 이불 세탁 봉사

예산꿈빛학교, 봉산면 주민을 위한 추석맞이 이불 세탁 활동 진행

예산꿈빛학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봉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특별한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독거 어르신들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하고, 깨끗하게 말린 후 다시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꿈빛학교는 봉산면 주민센터와 협력해 관내 독거 주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은빈 양은 "저희가 찾아온다고 마당에서 기다리시는 어르신을 보고 감동받았다"며 "저희를 위해 간식도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성희 교장은 "우리 학교는 봉산면 주민들의 사랑으로 마을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마을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봉산면과 상생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꿈빛학교는 전공과를 중심으로 마을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고,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이러한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산꿈빛학교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 활동은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