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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화부문 글꿈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작 '언니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제공 |
교육부는 매년 9월 '대한민국 문해(文解)의 달'을 선포·운영하고 있으며,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전국에서 1만 5528명의 학습자가 공모에 참여해 문해교육으로 달라진 삶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충남에서는 ▲시화부문 최고상인 글꿈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1명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1명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 스테들러코리아 사장상,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등)6명 ▲엽서쓰기 부문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3명 등 총11명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환택 원장은 "문해교육은 교육의 기회를 잃은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한을 풀고, 나아가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전국 및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성인문해교육 출품작' 코너를 통해 12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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