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상생, 사회공헌 강화" 충남대 10월 1일자 조직개편 단행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지역사회 상생, 사회공헌 강화" 충남대 10월 1일자 조직개편 단행

대외협력부총장제, 대외협력본부 신설 등 주요 골자로
교학부총장·연구산학부총장·대회협력부총장 3부총장 체제

  • 승인 2024-10-03 19:14
  • 신문게재 2024-10-04 3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충남대_전경
충남대 전경./충남대 제공
충남대가 대외협력부총장제와 대외협력본부를 신설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공헌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

충남대는 10월 1일 조직개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충남대학교 학칙 일부개정학칙'을 공포했다.

앞서 8월 22일 학무회의에서 '충남대학교 학칙 일부개정학칙안'을 심의했고 9월 30일 대학평의원회에서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대외협력부총장제와 대외협력본부 신설, 창의융합대학 신설, 교무처와 교육혁신본부 개편, 기획처 기능 확대·강화, 학생성공센터 신설 등이 주요 골자다.

대외협력부총장은 대정부 활동, 지자체 대응 등 대외협력과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발전기금을 확충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와 함께 지역협력본부를 대외협력본부로 개편하고 ESG센터를 신설해 발전기금 모금 확대와 ESG 경영 강화, 지역사회 친화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대외협력부총장 신설로 충남대는 총장 이하 교학부총장, 연구산학부총장, 대외협력부총장 등 3부총장제로 재편된다.

이와 함께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교양교육 총괄 운영·관리를 위한 창의융합대학 행정실이 신설됐고, 교육혁신본부와 학사지원과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기능을 통합했다. 또 SW/AI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디지털교육혁신센터로 개편해 충남대 고유 교육모델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RISE체계로의 전환에 대비하고 국가재정지원사업 적극 유치를 통한 메가캠퍼스의 체계적인 구축을 위해 기획처의 기능을 기획재정과와 평가전략실, IR센터로 개편했다.

현재 국제교류본부와 국제언어교육원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되던 것을 국제교류본부로 통합하고 유학생 유치 확대와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교류과와 글로벌캠퍼스지원센터, 국제언어교육센터로 개편했다.

진로·취업활동 등 학생 맞춤형 총괄지원시스템인 학생성공센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운영을 위한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데이터 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을 신설했다.

충남대의 이번 조직개편은 제20대 김정겸 총장이 약속했던 분권형 총장제 도입, 지역혁신성장 메가 캠퍼스 구축, 지역상생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보다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정겸 총장은 "조직개편을 계기로 충남대가 대전·세종·충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로서 메가 캠퍼스 조성에 적극 나서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헌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3.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4.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5.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1.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2.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3.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4.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5.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헤드라인 뉴스


`초고령사회` 코앞 충청권, 5년새 요양병원 21곳 문닫아

'초고령사회' 코앞 충청권, 5년새 요양병원 21곳 문닫아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9%를 넘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대전에서 노인 의료서비스를 담당해 온 요양병원이 감소하고 있다. 충청권 요양병원은 최근 5년간 21곳 줄어 종합병원과 병원이 증가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병원 입원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는 의료 개편이라는 시선과 함께 중증의 노인·장애인 진료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260병상의 한 요양병원이 이달 말 폐원을 앞두고, 남은 입원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이원 조치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2010년 설립해 2014년 한때..

충남 아산 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제조공장 내달 착공
충남 아산 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제조공장 내달 착공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첫 번째 발걸음이 인공지능(AI) 첨단산업 거점으로 떠오른 충남에서 시작된다. 충남도 차원에서의 행정 지원에 힘입어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공장(FAB)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이상 일정을 앞당겨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6년 제8회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증설(개발행위 규모초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삼성전자는 온양캠퍼스 내 38만 9825㎡ 부지에..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세종과 서울의 행정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오를 지 주목된다. 현 정부가 정부세종청사 중심의 국정 전환 메시지까지 던진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길국장', '길과장'이란 자조 섞인 표현이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취임한 한성숙 국무총리 역시 세종공관과 청사를 비워둔 채 '서울 일정'만 고집하고 있다는 평가가 관가에서 흘러나오며 정부의 의지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취임 50일을 맞는 한 총리의 세종청사 일정은 공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